여의도 증권사 프론트(IB) 4년차 솔직 후기 - 신입 면접 복기
안녕하세요~ 프로젝트가 끝난 기념으로, 뜬금없이 자기소개가 하고싶어졌습니다.
저는 증권사 IB로 커리어를 시작했고, 같은 직무 커리어를 쌓는 중입니다.
취업준비했던 시절이 갑자기 생각나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면접 후기를 남깁니다.
* 기억에 남았던 질문 (편의를 위해서 음슴체로 작성하였고, 시간이 지난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어요.)
1. 증권사를 지원하게 된 이유
- 답변: 대학생 때 참여한 모의투자대회에서 좋은 등수를 거두며 증권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음.
증권업에 관심을 가진 후, 재무역량과 분석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론트 직군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음.
2. 기업을 분석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은?
- 답변: 회사가 속한 산업의 성장성과, 그 산업 내 회사의 입지를 중요하게 생각함. 실제로 기업분석했던 사례중에 기억에 남는 사례는 파마리서치라는 회사였는데, 파마리서치가 속한 헬스케어 뷰티 시장은 성장성이 기대되고, 그 안에서 파마리서치는 자사브랜드 '리쥬란 힐러'로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. 리쥬란 힐러의 경쟁력 덕분에 2021년 의료기기 매출이 2020년 대비 약 300억원 정도 증가했던 것으로 알고 있음.
3. 야근을 많이 하게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
- 답변: 평소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서 체력은 자신있음. 야근은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꺼이 할 수 있음.
4. 선배가 부당한 업무지시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
- 답변: 부당한 업무지시란 것은 업무 이해도가 떨어지는 제 입장에서 생각된 것이라 생각함. 우선 선배의 업무지시를 따르고, 업무를 처리한 뒤 업무 지시 배경에 대해 한번 더 여쭤보면서 의견을 나눠보고 싶음.
(사실 신입 면접은 입사한지가 좀 지나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..ㅋㅋ)